1.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
1. 틀린 부분 언제든 환영.
1. 전공자 아님. .
1. 내 알아서 이해하고 공부할 것임.
1. 혹 누군가 이 블로그를 보더라도 참고만 할 것.
< 정답 >
① 도시락
< 풀이 과정 + 이론 >
제일 어려운 개념 먼저 살펴 볼까요~
'어근'과 '어간'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까해.
왜 이걸 알아야 할까?
이걸 모르면 계속 헷갈린다.
초반에 딱 알아놓으면 공부할 때 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 '어근'과 '어간'이란?
- 어근 :
1. 단어 분석 시
2.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
- 어간 :
1. 활용어가 활용할 때 (품사 때 배운 '변화어'라 생각하면 돼~)
2. 변하지 않는 부분 (형태소 공부할 때 도움 될 것임)
그럼 구분이 되려나?
지금은 단어 형성법을 알아보는 시간이니까
'어근'이란 단어를 사용할 거야.
('어간'은 어떤 부분이라고 했지?
변.하.지.않.는.부.분!!!
그러니까 형태소 영역 공부할 때 이 개념이 필요할 것임)
좀더 알아보면,
각각은 쌍을 이루는 단어가 있다.
위에서 봤듯 사용처가 다르니까 연결되는 짝도 다르다.
'어근' + ('어근' 혹은 '접사')
*접사가 없이 어근 혼자 사용될 수도 있다. ; 접사Ø
어근이 두 개일 수도 있다.
*접사가 앞에 올 수도 있고 ; 접두사
접사가 뒤에 올 수도 있다. ; 접미사
'어간' + '어미'
*어미 종류도 여럿 있지만 '단어형성법'에 좀더 치중하기 위해 여기선 패스~
자. 그럼 정리해 볼까요?
우리가 지금 공부하는 영역이 뭐라고?
'단어의 구조'
그러니까 '단어 형성법'이라 보면 된다.
단어형성법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뭐가 있다고?
그렇다. '어근'이다.
어근과 쌍을 이루는 친구 이름은 뭐라고?
접사. 맞다.
앞서 학습한 부분이라 쉽네.
'어근' + ('어근' 혹은 '접사')
*접사가 없이 어근 혼자 사용될 수도 있다. ; 접사Ø ⇒ 단일어
어근이 두 개일 수도 있다. ⇒ 합성어
*접사가 앞에 올 수도 있고 ; 접두사 ⇒ 파생어
접사가 뒤에 올 수도 있다. ; 접미사 ⇒ 파생어
그럼 선택지를 봐야지
① 도시락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도스락(19세기)>도시락(20세기~현재)
옛말에 '도스락'이 현대에 와서 '도시락'이 됐다고 한다.
와, 예전부터 있던 말이네.
상관 없어 보이는 내용이라도 추가 내용이 살짝 들어가면 기억에 오래 남는 법이다.
그럼 이건 위 표에서 무엇에 해당이 될까?
어근이 하나만 사용된 단일어
② 선생님
사전을 찾아보니 '선생-님 先生님'
으로 되어 있다.
그럼 두 개가 붙어서 단어가 됐다는 것인데.
선생이란 단어는 우리가 뜻을 잘 알고 있고,
'님'은 높일 때 뒤에 붙는 접사이다.
그럼 표에서 어디에 해당할까?
접사가 들어갔으니 파생어에 해당
③ 날고기
역시 사전에는 '날-고기'로 나와 있다.
날- 5
1. 접사 ‘말리거나 익히거나 가공하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 접사 ‘다른 것이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3. 접사 ‘장례를 다 치르지 않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고로 파생어
④ 밤나무
사전에는 '밤-나무'로 나와 있다.
밤도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나무도 사용하는 단어
그럼 어근 + 어근이 만난 형태니까 합성어
그럼 답을 뭘로 찾아야 되지?
① 도시락 ⇒ 단일어
② 선생님 ⇒ 파생어
③ 날고기 ⇒ 파생어
④ 밤나무 ⇒ 합성어
그럼 새로운 기준으로 정리하면 된다.
① 도시락 ⇒ 단일어
② 선생님 ⇒ 파생어 ⇒ 복합어
③ 날고기 ⇒ 파생어 ⇒ 복합어
④ 밤나무 ⇒ 합성어 ⇒ 복합어
그럼 답은????
① 도시락
< 후기 >
국어를 처음 공부할 때 형태소를 공부하고
그 다음 나아갈수록 계속 헷갈렸던 기억이 난다.
경험에 비추어 최대한 알아보기 쉽게 적어놨다.
부디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