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
1. 틀린 부분 언제든 환영.
1. 전공자 아님. .
1. 내 알아서 이해하고 공부할 것임.
1. 혹 누군가 이 블로그를 보더라도 참고만 할 것.
< 정답 >
④ 식이요법을 시작하면 영양 부족에 빠지고,
어설픈 식이요법이 알코올 중독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암시해. 식이요법을 시작하지
못하게 막아야 해.
< 풀이 과정 + 이론 >
♧ 논리적 오류
1. 가설확인적 검증의 오류
2. 강조의 오류
3. 권위 이용의 오류
4. 동음이의어 사용 오류
5. 몬테 카를로의 오류
6.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
7. 발생론적 오류
8. 복합적 질문의 오류
9. 사람에 대한 반대의 추론
10. 상식의 오류
11. 설득적 정의의 오류
12.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13. 순환논증의 오류
14. 연민에 의거한 논증의 오류
15. 연속의 오류
16. 우물에 독을 넣는 오류
17. 유도질문의 오류
18. 유추의 오류
19. 의도확대의 오류
20. 인신공격의 오류
21. 잘못된 딜레마의 오류
22. 전통주의의 오류
23. 주의 전환의 오류
24. 중도의 오류
25. 차이 없는 구별의 오류
26. 피장파장의 오류
27. 허수아비 논법
28. 흑백사고의 오류
29.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이 중에서
'6.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와 '29.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를 살펴보자.
물론 논리적 오류의 종류는 많다. 저 용어를 다 외우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적용이다. 용어는 문제에 안 나온다. 적용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차이이다.
6.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
쉬운 말로
= 도미노의 오류
= 연쇄반응 효과의 오류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쉬울까?
미끄럼틀을 타면 중간에 멈출 수가 없다. 그냥 슝~ 내려 온다.
잘못된 근거들이 연쇄적으로 결합되어 오류로 슝~ 귀결되는 것이다.
29.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단순한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추리하는 오류이다.
쉽지?
예) 너 어제 A랑 데이트했지? 네가 영화관에 들어간 지 10분쯤 뒤에 A가 그리로 들어가는 걸 내가 봤는데?
단순히 영화관에 내가 먼저 들어가고(선),
10분 뒤 A가 영화관에 들어갔다.(후)
그걸 인과 관계로 추리해서 둘이 만났다고 생각해 데이트한다로 오류가 일어났다.
① 식량을 주면, 옷을 달라고 할 것이고, 그 다음
집을 달라고 할 것이고, 결국 평생직장을
보장하라고 할 것이 틀림없어. 식량 배급은
당장 그만두어야 해.
식량 → 옷 ⇒ 집 ⇒ 평생직장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네.
위에서 배운 2가지 오류 중 어디에 해당될까?
그렇지.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이다.
② 네가 술 한 잔을 마시면, 다시 마시게 되고,
결국 알코올 중독자가 될 거야. 애초부터
술 마실 생각은 하지마라.
술 한 잔 → 다시 마시고 ⇒ 알코올 중독자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이다.
③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말하면, 아이들은
부모를 무서워하지 않게 되고, 그 부모는
아이들을 망치게 될 겁니다. 아이들에게
엄하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부드럽게 말하기 → 부모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 아이를 망친다
역시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이다.
④ 식이요법을 시작하면 영양 부족에 빠지고,
어설픈 식이요법이 알코올 중독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암시해. 식이요법을 시작하지
못하게 막아야 해.
식이요법 자체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다.
식이요법을 하긴 하되 어설프게 했다(선).
그리하여 영양 부족에 빠졌다(후)
단순한 선후 관계일 뿐, 식이요법을 개인의 건강 상태나 질병여부에 따라 알맞게 했다면 저런 결과가 안 나왔을 수도 있다.
단순한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잘못 추리한 것이므로,
그렇다.
29.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그래서 답은 ④번!!
그런데 말이지.
생각해 보면 둘이 비슷한 면도 있어.
'6.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와 '29.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6. 미끄러운 경사면의 오류
잘못된 근거들의 연쇄적인 오류가 큰 눈덩이가 되어 오류라는 골짜기로 푹 빠지는 거라면
29.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단순한 선후 관계, 그 관계가 원인과 결과가 아닐 때를 말함이다.
일단 이렇게 이해하고,
나중에 새로운 예가 나오면 따로 공부해야지.
< 후기 >
'반갑다 논리야' 이후로 오류 자체를 처음 보는 기분이다.
'반갑다. 논리야.'
이 책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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