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
1. 틀린 부분 언제든 환영.
1. 전공자 아님. .
1. 내 알아서 이해하고 공부할 것임.
1. 혹 누군가 이 블로그를 보더라도 참고만 할 것.
< 정답 >
④ ㉡, ㉢, ㉤
< 풀이 과정 + 이론 >
일단 맞았다. 헷갈리긴 하다.
가장 문제처럼 가장 맞을 것같은 애들로 먼저 풀었다.
어떻게 풀었냐면?
㉠담궈
㉡안쳤다.
㉢붙였다.
㉣졸였다.
㉤부쳤다.
㉥하느라고
㉠담궈
이런 표현 자체가 없다.
그러므로 ①은 답이 안 됨.
㉣졸였다.
생선 조림은 조리는 거니까
(생선 조림 - 조리다 ; 받침 없음)
㉣이 있으면 답 안 됨. ③ 역시 답 안 됨.
㉤부쳤다.
부침개는 부치는 거니까
(부침개 - 부치다 ; 받침 없음)
㉤은 맞는 거니까 ②, ④에 다 있네.
그럼 남은 ②, ④을 살펴 봐야지.
②, ④의 가장 큰 차이점
㉡안쳤다.
의자에 앉게 하는 건 '앉히다'
쌀을 냄비 안에 넣고 밥을 하는 건 '안치다'
니까 ㉡은 맞음.
고로 답은 ④ ㉡, ㉢, ㉤
그 외
불은 붙이는 거니까
(불- 붙이다 - 과거형 붙였다)
'하느라고' 이건 모르겠다.
나머지로 문제를 풀었으니 되었지만,
그래도 찾아봐야지.
‘하노라고’와 ‘하느라고’는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하노라고’는 동사 ‘하다’의 어간 ‘하’와 어미 ‘노라고’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나도 하노라고 한 것인데 도움이 안 됐네.”처럼 ‘하노라고’는 자기 나름대로 꽤 노력했음을 표현합니다.
이와 달리 ‘하느라고’는 ‘하다’의 어간 ‘하’에 어미 ‘느라고’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어제 시험공부를 하느라고 밤을 새웠어.”처럼, ‘하느라고’는 앞말이 뒷말의 목적이나 원인이 됨을 나타냅니다.
그럼 ‘청소를 하노라고 벨소리를 못 들었어’일까요? ‘청소를 하느라고 벨소리를 못 들었어’일까요? 벨소리를 못 들은 것의 원인이 청소를 한 것 때문이니 ‘하느라고’를 써야겠죠?
(출처 : 네이버 사전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정리하면
둘 다 있는 말임.
다만 의미가 다름.
- 하노라고 = 하(다) + '-노라고'
; 자기 나름대로 꽤 노력했음
- 하느라고 = 하(다) + '-느라고'
; 앞말이 뒷말의 목적이나 원인이 됨
㉥하느라고 했는데 생일상치고 영 볼품이
없는 것 같다.
그럼 이건 '자기 나름대로 꽤 노력했음'의 의미니까 '하노라고'로 고쳐야 되나 봄.
아. 이번에 새로운 걸 배우네.
< 후기 >
예문대로 공부하면 재미난다.
생선 조림은 조리는 거고
부침개는 부치는 거다.
불은 붙이는 거고.
김치는 담가서 먹는 거다.
의자에 앉게 하는 건 '앉히다'
쌀을 냄비 안에 넣고 밥을 하는 건 '안치다'